지금 당장 가야 할 신규 직항 노선 겨울 여행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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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가야 할 신규 직항 노선 겨울 여행지 11
  • 민다엽 기자
  • 승인 2019.11.29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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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사들의 신규 취항이 이어지고 있다. 가까운 동남아시아부터 남반구의 오세아니아, 그리고 지구 반대편의 포르투갈까지. 올겨울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신규 직항 노선으로 더욱 가까워진 겨울 여행지 11곳에 주목하자.

#유일한 직항편

포르투갈 리스본 Lisboa아시아나항공

인천에서 포르투갈까지 경유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는 하늘길이 생겼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028일 인천-리스본 직항 노선에 취항한 것. 현재 두 도시를 다이렉트로 오가는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2020325일까지 주 2(·수요일) 운항하는 부정기편으로, 오후 230분 인천 출발, 오후 650분에 리스본에 도착 한다. 비행시간은 13시간 20분이 걸린다.

ⓒshutterstock.com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지중해를 품은 낭만적인 도시이자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 이국적인 분위기에 저렴한 물가로 자유여행하기에 제격이다. 게다가 리스본의 겨울은 우리나라보다는 따뜻하다. 가장 추운 1월에도 우리나라의 가을 기온을 유지해 트렌치코트나 머플러 등 가을 옷으로도 충분하다. 여유가 된다면 기차를 타고 3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포르투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개성이 뚜렷한 두 도시의 매력을 비교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 호주관광청
ⓒ 호주관광청

호주 멜버른 Melbourne 아시아나항공

오는 1226일부터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면 인천에서 호주 멜버른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현재 멜버른 직항 노선은 아시아나항공뿐이다. 비행시간만 최소 3시간 가까이 줄어들고 비행기를 갈아타며 생기는 불편함도 사라져 더욱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멜버른 직항 편은 2020213일까지 운항되며 매주 목요일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 멜버른에는 오전 63분에 도착한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는 12월에서 2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매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수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호주에서 시드니 다음으로 큰 멜버른은 유럽풍의 건물이 즐비한 호주 속 작은 유럽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로 친숙한 곳. 화창한 날씨와 함께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의 에너지를 한껏 만끽하자.

 

ⓒshutterstock.com

필리핀 보홀 Bohol제주항공

지난 1121일 제주항공이 인천-보홀 간 직항 편에 신규 취항, 보홀의 청정 바다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현 재 인천-보홀을 경유 없이 가는 방법은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인천에서 매일 운항하는 제주항공의 인천-보홀 노선은 오전 740분에 출발, 오전 112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기존에는 세부섬에서 배를 타고 2시간 넘게 들어가야만 보홀에 닿을 수 있었다.

사방이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인 보홀은 특히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의 성지로 손꼽히는 곳. 해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 세부나 보라카이에 비해 아직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과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여행하기에도 좋다.

 

ⓒ박은하
ⓒ박은하

#넓어진 선택의 폭

마카오 Macau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지 난 1027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여행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이스타항공의 직항 편은 매일 오전 1155분에 출발해 오후 24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현재 에어마카오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의 항공사가 인천-마오 간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마카오의 겨울은 우리나라의 봄·가을 날씨로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구석구석 걷기에 제격이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는 화려한 리조트와 수많은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도시. 유럽의 대표 랜드마크를 그대로 재현한 특색 있는 리조트가 밀집해 있는 코타이 지역과 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구시가지로 나뉜다. 작은 도시에 세계문화유산이 25개나 몰려 있는 만큼 배낭 멘 자유 여행자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로 꼽힌다.

 

ⓒshutterstock.com

#외항사의 진출

뉴질랜드 오클랜드 Auckland 에어뉴질랜드

뉴질랜드 국적기인 에어뉴질랜드가 지난 1127일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5회 운항하는 이번 직항편은 인천에서 오후 1015분에 출발, 오후 125분 오클랜드에 도착하는 일정. 이번 취항으로 기존보다 항공권 가격은 저렴해지고 일정은 한결 자유로워졌다. 현재 골드코스트는 대한항공과 에어뉴질랜드만 직항 편을 운항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1년 내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특히 11~2월은 여행하기에 완벽한 타이밍이다. 뉴질랜드 특유의 환대와 여유로움이 넘치는 북섬에서는 여름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남섬으로 내려가면 계절에 상관없이 최고 설질의 스키장에서 겨울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오충근
ⓒ오충근

베트남 나트랑 Nha Trang뱀부항공

이제 베트남 여행은 나트랑이 대세.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 등이 인천-나트랑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항공사인 뱀부항공이 지난 1115일부터 직항 편을 투입,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뱀부항공은 기내식이 나오고 수화물도 20kg까지 허용되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 아름다운 해변과 섬, 다양한 관광지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나트랑은 저렴한 물가와 아기자기한 볼거리는 물론 프랑스풍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shutterstock.com

타이완 타이베이 Taipe타이거에어타이완

타이베이(타오위안)를 거점으로 하는 LCC 타이거에어타이완이 내년 13일부터 인천~타오위안 노선에 주3회 신규 취항한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대부분의 항공사가 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한국인 여행자를 겨냥해 현지에서도 한국에 진출한 것. 이번 직항 편은 인천에서 월··토요일 오전 23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전 41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밤도깨비여행자에게 알맞다.

타이베이는 전 세계 배낭여행자의 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연중 온화한 기온과 짧은 비행시간으로 한국인 여행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은 우리나라의 봄·가을 날씨와 비슷해 여행하기 딱 좋다. 따뜻한 햇살과 청명한 하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은 계절이다.

 

ⓒ호주관광청

#LCC의 장거리 도전

호주 골드코스트 Gold Coast 제주항공

이제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가 운항하는 비행기를 타고 인천에서 호주로 갈 수 있게 됐다. 제주항 공이 128일부터 LCC 최초로 호주 골드코스트에 신규 취항한 것.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은 주3(··금요 일)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후 1015분에 출발해 골드코스트에는 오전 8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직항편은 호주 최대 LCC인 젯스타 에어웨이즈와 공동 운항되며 소비자는 제주항공으로 항공권을 구입하지만 실제로 항공기는 젯스타를 이용하게 된다. 항공기는 335석 규모 의 B787-8 드림라이너가 투입된다.

황금빛 해변이 특히 아름다운 골드코스트는 연중 온화한 기후로 요트나 윈드 서핑, 수상스키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수많은 액티비티 중에서도 12000피트 상공에서 떨어지는 스카이다이빙이 압권이다. 특히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바닷가 뒤로 펼쳐진 고층 빌딩과 끝이 안 보이는 백색 비치가 특징이다. 주변으로 아트숍, 노천카페 등이 펼쳐져 있다. 멋진 해변 과 화려한 호텔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도시의 매력을 느껴 보자.

 

ⓒ이수호
ⓒ이수호

#특별한 여행지도 한 번에

이집트 카이로 Cairo아시아나항공

126일부터 운항 하는 아시아나항공 의 인천-카이로 직항 편을 이용하면 경유없이 편하게 카이로에 닿을 수 있다. 기존엔 국적기 중 대한항공만 인천-카이로 간 직항 노선을 전세기로 운영해왔다. 2020228일까지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직항 노선으로 18시간 이상 걸리던 하늘길이 11시간 50분으로 5시간 가까이 줄어들었다.

한파가 몰아치는 우리나라의 1~2월은 이집트 여행의 최적기. 이 시기에는 완연한 봄 날씨로 여행하기에 그만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도시이자, 전 세계 모든 여행객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카이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인 피라미드와 고대 신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shutterstock.com

#지방에서도 다이렉트로!

라오스 비엔티안 Vientiane 티웨이항공

오는 1226일 티웨이항공이 대구-비엔티안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영남권 여행자가 서울로 오지 않고 더 편하게 라오스로 갈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의 대구-비엔티안 노선은 내년 223일까지만 운항하는 부정기편으로, 매주 2(·일요일) 오전 830분 출발, 비엔티안에는 정오에 도착한다. 라오스는 유럽과 아시아를 합쳐놓은 듯한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 12월부터 2월까지는 우리나라 가을 날씨와 비슷해 여행하기에 제격이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은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수도로 불리는 곳. 때 묻지 않은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소박함 속에서 행복을 찾는 라오스인의 일상을 느끼며 자신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shutterstock.com

베트남 달랏 DaLat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이 지난 10월부터 무안~달랏 노선에 운항을 시작하면서 호남권 여행자도 편하게 달랏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 인천에서 매주 2회 수요일 오전 830분과 토요일 오전 35분에 출발하고, 달랏에서는 수요일 오전 35, 토요일은 오후 25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거주하던 달랏은 마치 유럽의 어느 소도시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가 특징. 해발 1500m의 고원에 자리해 너무 춥지도 너무 덥지도 않다. 1년 내내 18~23의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져 365일 여행하기 좋은 곳. ‘영원한 봄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달랏 어디서든 1년 내내 다채로 운 꽃을 만날 수 있다. 매년 12월 말부터 1월까지 세계 꽃 박람회가 열리니 봄꽃 가득한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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