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베를린 베이징을 말하다 ③ U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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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베를린 베이징을 말하다 ③ UCCA
  • 이미진 기자
  • 승인 2019.11.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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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베를린이 있다면, 아시아엔 베이징이 있다. 개혁 개방 노선을 채택한 지 41년. 눈부신 경제 성장과 함께 베이징은 현대미술의 메카가 됐다. 베이징을 넘어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인 홍전미술관과 UCCA에 다녀왔다. 디지털 없이는 못 사는 젊은 아티스트의 기발한 전시도 살펴봤다.
ⓒUCCA
ⓒUCCA

중국 현대미술의 집약체  울렌스 컨템퍼러리 아트센터 尤伦斯当代艺术中心 UCCA, Ullens Center for Contemporary Art

798 예술구에서 12년 동안 명성을 지켜온 터줏대감. 798 예술구에 수많은 미술관과 갤러리가 있지만, 이곳 울렌스 컨템퍼러리 아트센터(UCCA)만큼은 놓치지 말고 꼭 방문해보자. 홍전미술관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관이기도 하다.

 

유독 중국 현대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스위스 출신의 예술품 수집가, 울렌스 부부가 수집품들을 보다 많은 이에게 소개하고 싶어 설립했다. 798 예술구에 있는 다른 건물들처럼 본래 공장이었던 곳을 개조했다.

ⓒ김성래
ⓒ김성래

첫 전시 <85 뉴 웨이브: 중국 현대미술의 탄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선보인 전시는 140개 이상이다. 중국의 현대미술을 발굴 및 조명하는 데 크게 공헌했고, 해외 아티스트도 두루 소개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는 미국인 아티스트 매튜 바니의 개인전 <Matthe Barney: Redoubt>로, 2020년 1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아이다호 근처 숲에서 채취한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인상적인데, 여기에 디지털 기술을 버무려 밀도 높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준다. 아이다호에서 펼쳐지는 늑대 사냥을 주제로 한 2시간짜리 영화도 포함돼 있다. 주중에는 하루 2회, 주말에는 하루 3회 상영된다.

ⓒUCCA
ⓒUCCA

한편 UCCA는 미술관 운영에 그치지 않고 비영리 재단과 리테일 플랫폼 UCCA 스토어를 만들었고, 어린이 교육기관인 UCCA 키즈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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