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맵다, 내슈빌 핫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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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맵다, 내슈빌 핫치킨
  • 전혜라 기자
  • 승인 2019.11.27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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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내슈빌 핫치킨. 압구정 롸카두들에서도 미국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롸카두들 ⓒ오충근
롸카두들 ⓒ오충근

1920년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역에서 탄생한 핫치킨.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부인이 복수의 칼날을 갈며 고추를 넣어 만든 매운 치킨이 미국을 강타한 인기 메뉴로 이어졌다.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내슈빌 핫치킨을 맛볼 수 있는 곳은 이태원의 롸카두들. 지난 9월 압구정에 2호점을 오픈했다.

 

롸카두들 ⓒ오충근
롸카두들 ⓒ오충근

힙합과 올드스쿨, 스트리트를 키워드로 스케이트보드와 서브컬처를 더해 분위기를 낸 이태원점과 달리 압구정점은 농구와 아티스트 ‘더즈니’의 그래피티로 꾸몄다. 메뉴 역시 변화를 줬다. 시그너처 버거인 ‘더 클래식’과 ‘그랜파’ ‘오리지날 갱스타’ 외에 ‘지-펑크’와 ‘수프림 씨’는 압구정점에서만 판매한다.

 

롸카두들 더 클래식 버거 ⓒ오충근
롸카두들 더 클래식 버거 ⓒ오충근

버거 번에 케첩과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한 컴백 소스를 뿌리고, 코셔 딜 피클과 핫소스를 바른 치킨, 코울슬로를 얹으면 내슈빌 핫치킨 버거가 완성된다. 미국 본토에서는 핫소스의 양을 늘리는 방식으로 매운 단계를 조절하지만 롸카두들에서는 단계별로 다른 고추를 사용한다고. 1단계는 내슈빌 핫소스에 흔히 쓰이는 카이엔 페퍼를, 2단계와 3단계에는 하바네로와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캐롤라이나 리퍼를 넣는다. 소스와 레시피 모두 꾸준한 테스트와 피드백을 거쳐 자체 개발했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듯 편안한 분위기도 버거와 치킨의 맛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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