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진짜 어드벤처의 맛
상태바
라스베이거스, 진짜 어드벤처의 맛
  • 전혜라 기자
  • 승인 2019.11.08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관람차와 아찔한 놀이기구, 그랜드캐니언의 창공을 가르는 헬기 투어까지 스케일이 남다른 진짜 어드벤처를 만나보자.
하이롤러 ⓒ이수호
하이롤러 ⓒ이수호

1.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원형 관람차 하이롤러 The High Roller

지금 스트립에서 가장 핫한 액티비티는 단연 하이롤러. 시저스 그룹의 링크 호텔과 야외 상점 30여 곳이 밀집한 산책로, 링크 프롬나드(The LINQ Promenade)로 접어들면 멀리 대관람차가 모습을 드러낸다. 높이 168m(550ft)로 싱가포르의 플라이어(Flyer)보다 약 3m가 더 높은 세계 최대 규모의 관람차. 한 칸에 40명이 탈 수 있는 곤돌라가 28대,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사방이 유리로 돼 있어 라스베이거스의 전경과 멀리 그랜드캐니언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밤이면 1500개의 LED 전구가 빛을 발하며 환상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이수호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이수호

2. 극한의 놀이기구 3종 세트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Stratosphere Tower

미국 서부에서 가장 높은 약 340m(1149ft)의 스트라토스피어(Stratosphere)타워. 108층 실내 전망대와 109층 야외 덱에서 사방으로 라스베이거스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의 명물은 단연 3가지 스릴 라이드(Thrill Ride). 그중 1순위는 단연 빅 샷(Big Shot)이다. 타워 꼭대기 112층 야외로 나가면 우리나라의 자이로드롭과 비슷하게 생긴 놀이기구가 하늘을 향해 삐죽 솟아 있다. 최고 높이까지 올라갔다 시속 72.42km로 1분간 낙하하는 ‘어마무시’한 놀이기구. 하늘 위로 붕 떴다 드넓은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순간은 아무리 강심장의 소유자라 해도 두 눈을 질끈 감게 된다. 문어발처럼 생긴 놀이기구에 몸을 의지해 270m 상공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인서니티(Insanity)와 순식간에 타워 아래로 고꾸라지는 엑스스크림(X-Scream)도 극한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빅애플 코스터 ⓒ이수호
빅애플 코스터 ⓒ이수호

3. 롤러코스터 타고 뉴욕 한 바퀴 빅애플 코스터 The Big Apple Coaster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 등 뉴욕의 랜드마크를 그대로 재현한 뉴욕-뉴욕(New York - New York) 호텔. 이곳의 빅애플 코스터는 1884년 뉴욕 교외에 들어선 최초의 롤러코스터를 본떠 만든 것으로, 건물과 자유의 여신상 사이를 시속 110km로 질주하는 놀이기구다. 짧은 코스지만 오르락내리락 쉴 새 없이 360도로 회전해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1997년 호텔이 처음 개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인기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 ⓒ이수호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 ⓒ이수호

4. 짜릿한 슈퍼카 시승 체험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 Las Vegas Motor Speedway

스트립에서 약 24km(15마일) 떨어진 사막에 자리한 모터스피드 웨이. 나스카(Nascar), 인디카(Indy car), 포뮬러D 등 연중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장 내에 마련된 간이 서킷에서는 슈퍼카 시승도 해볼 수도 있다.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눈으로만 보던 슈퍼카를 직접 몰아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드림 레이싱, 이그조틱 레이싱, 머슬카 익스피리언스 등 다양한 시승 업체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 약 2km의 간이 서킷을 5~10바퀴 도는 방식으로 코치에게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운전법, 코스 공략법을 배워야 운전석에 앉을 수 있다.

 

폴 포지션 고 카트 ⓒ이수호
폴 포지션 고 카트 ⓒ이수호

5. 박진감 넘치는 실내 레이싱 폴 포지션 고 카트 Pole Position Go-kart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슈퍼카를 타지 못했다면, 도심에 있는 폴 포지션 고 카트가 좋은 대안이다. 실내에서 즐기는 카레이싱 액티비티로, 혼자 타거나 그룹을 이뤄 다른 팀과 경쟁하며 다양한 레이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안전 장비 착용과 간단한 시청각교육을 받고 나면, 남녀노소 누구나 운전할 수 있다. 7~10명이 동시에 경기를 펼치는데, 앞차를 추월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레이싱 중에 자동차끼리 조금 부딪쳐도 상관없지만, 지나친 장난은 금물이다.

이 기사는 여행 정보 매거진 <AB-ROAD> 2019년 09월호에서 발췌했으며, 글에는 이수호 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이 뉴스 혹시 놓치지 않았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 기사
여행 뉴스 & 트렌드
  • Old & New 경주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