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에서 꼭 가야 하는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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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에서 꼭 가야 하는 3곳
  • 최현주 기자
  • 승인 2019.11.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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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산, 레이니어는 189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자연환경이 철저하게 보존돼 청량한 공기는 물론 다양한 종의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마운틴 레이니어 국립공원(Mt. Rainier National Park)에서 꼭 가야 하는 3곳을 소개한다.
니스퀄리강 ⓒ오충근
니스퀄리강 ⓒ오충근

1. 빙하가 만든 우윳빛 강물 니스퀄리강 Nisqually River

카터 폭포(Carter Falls)로 가는 길목에 있는 강. 마운틴 레이니어 서쪽 니스퀄리 빙하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강을 이뤄 니스퀄리강(Nisqually River)이 됐다. 빙하의 석회질 성분으로 인해 강물이 뽀얀 우윳빛을 띠는 것이 인상적. 만년설이 쌓인 마운틴 레이니어가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져 마치 거대한 아이맥스 영화관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소란스럽게 흐르는 강물 위에 놓인 나무 다리는 2006년 홍수로 무너진 것을 이듬해 7월에 복구한 것. 제법 단단하게 만들긴 했지만 홍수가 언제 또 날지 모르니 늘 조심해야 한다.

 

나라다 폭포 ⓒ오충근
나라다 폭포 ⓒ오충근

2. 원시 자연의 압도적 풍광 나라다 폭포 Narada Falls

파라다이스 로드 이스트(Paradise Road East)와 스티븐스 캐니언 로드(Stevens Canyon Road) 사이, 파라다이스강 중간에 위치한 폭포. 파라다이스강의 세찬 물줄기가 만든 뽀얀 안개와 그 사이로 선명하게 보이는 무지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원시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이곳은 트레킹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초록빛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폭포는 물론 싱싱한 새먼베리와 야생화, 그리고 건강한 더글라스 트리가 이루는 울창한 숲이 압도적 감동을 선사하는 것. 자연의 경이로움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파라다이스 ⓒ오충근
파라다이스 ⓒ오충근

3. 마운틴 레이니어 최고의 전망대 파라다이스 Paradise

고산지대의 초원과 빙하, 날씨가 좋은 날엔 워싱턴 서부의 캐스케이드산까지 보이는 마운틴 레이니어 투어의 하이라이트 스폿. 2010년에 새롭게 단장, 천장까지 닿는 한 면 전체가 통유리로 된 헨리 M 잭슨 메모리얼 비지터 센터(Henry M Jackson Memorial Visitor Center)에 들어서면 만년설이 쌓인 마운틴 레이니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한낮의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 이곳은 파라다이스 북쪽으로 오르는 하이킹 트레일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알타 비스타 트레일(2.7km)과 파노라마 포인트까지 가는 스카이라인 트레일(8.8km)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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