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릉에서 울진까지' 7번 국도 로드 트립_1 '강릉에서 울진까지' 7번 국도 로드 트립_1 #DAY 1 : 강릉에서 동해까지‘뉴트로’ 강릉 명주동 거리동해안 로드 트립의 시작은 강릉에서부터.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강릉이 최근 가장 핫한 국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구석구석 트렌디한 공간이 생겨났고, 젊은이들이 몰려들어 활기가 넘친다. 강릉의 구도심, 명주동 거리도 그중 하나. 잊힌 옛 골목에 새로운 바람이 불면서 ‘뉴트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명주동은 고려 시대부터 강릉의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였지만, 2001년 강릉시청과 시외버스 터미널을 비롯해 주요 기반 시설이 신시가로 이전하면서 강원 | 민다엽 기자 | 2020-06-08 13:32 바다 품은 고성 카페 바다 품은 고성 카페 낭만 여행자를 위한 해변 소풍 테일 커피 Tail Coffee 동해안에서 가장 작은 해변인 가진해변. 잔잔한 파도 소리를 BGM 삼아 인적 드문 해변에 매트를 깔고 누워 망중한을 즐겨보자. 가진해변은 수심이 깊어 해수욕을 즐길 수 없지만, 물빛이 아름다워 보기만 해도 눈이 맑아진다. 7년간 의류 패턴사로 일해온 곽용인 씨는 소박한 해변 풍경에 반해 서울 생활을 접고 고성으로 내려왔다. 5년 넘게 방치된 시골집을 개조해 도자기 굽는 카페로 탄생시킨 것. 한옥의 대들보와 서까래와 한지 붙인 문을 그대로 살려 마치 외갓집에 놀러온 듯한 강원 | 최현주 기자 | 2019-10-30 14:51 속초 카페 투어 5 속초 카페 투어 5 1. 조선소의 무한 변신 칠성조선소살롱 1952년부터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낡은 칠성조선소를 개조해 살롱으로 만들었다. 함경도 원산에서 피난 내려온 최칠봉 할아버지는 고향과 가까운 땅인 속초에 터전을 잡았다. 1960~70년대에는 호황을 누렸지만 어획량이 줄고 플라스틱 배와 대형 어선이 늘어나면서 목선이 설 자리를 잃게 됐다. 결국 시대의 변화를 거스르지 못하고 폐업하고 말았다. 손자 최윤성 씨 역시 미국 유학길에 올라 3년간 배 만드는 법을 배웠고, 귀국 후 레저 선박을 만드는 ‘와 이크래프트보츠’를 창업했다. 지금은 할아버지와 아 강원 | 최현주 기자 | 2019-10-29 16:29 쉬어가기 좋은 속초 동네 서점 3 쉬어가기 좋은 속초 동네 서점 3 1. 대를 이은 큐레이션 서점 동아서점 1956년 문을 열어 3대째 이어온 62년 전 통의 서점. 창립자인 고(故) 김종록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가게를 1978년 아들 김일수 씨가 물려받았고, 2015년 서울에서 공연기획자로 일하던 손자 김영건 씨에게 이어졌다. 김영건 씨는 지난해 동아서점에 대한 이야기를 엮어 를 펴냈다. 창가에는 흑백사진이 걸려 있는데, 1960년대 후반 배구공과 농구공을 팔던 정겨운 모습부터 1986년 증축한 서점의 외관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이곳은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만 강원 | 최현주 기자 | 2019-10-29 15:14 힙스터들의 거리, 양리단길 숍 4 힙스터들의 거리, 양리단길 숍 4 1. 직접 만드는 나만의 보드 웨이브우드내 손으로 만든 보드로 서핑을 즐긴다는 것.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은가? 웨이브우드는 죽도 해변과 인구 해변에서는 조금 떨어진 한적한 위치의 보드 목공방이다. 흔히 사용하는 보드는 스티로폼으로 만드는데, 가벼워 초보자들이 다루기는 좋지만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환경을 중요시하는 서핑 문화와 약간의 거리가 있다. 반면 나무 보드는 스티로폼 보드에 비해 10% 정도 무겁지만 반파돼도 같은 나무를 이어 붙여 복구가 가능, 자연 친화적이다. 바다와 나무, 자연과 자연이 만났을 때 주는 느낌은 마치 강원 | 전혜라 기자 | 2019-10-29 14:52 양양의 힙스터 거리, 양리단길 카페 4 양양의 힙스터 거리, 양리단길 카페 4 1. 소문난 버거 맛집 파머스키친죽도 해변의 수제 버거 맛집으로 소문난 파머스키친이 작년 5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존의 위치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전한 것. 해변과는 조금 멀어졌지만 인기는 여전하다. 스노보드 국가 대표 출신인 대표는 선수 생활 이후 본인이 좋아하던 햄버거로 메뉴를 정하고 2014년 파머스키친을 오픈했다. 파머스키친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음식에 대한 기본을 지키는 것. 선수 시절 잦은 해외 전지훈련으로 햄버거를 수없이 먹어보면서 깨달았다고. 이곳은 1층에서 주문을 마치고 옆 건물의 테이 강원 | 전혜라 기자 | 2019-10-29 14:40 처음처음1끝끝